한마음재단은 이날 인천연탄은행에 연탄 2만 여장을 기증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특히 이날 연탄 배달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한국지엠은 이 행사를 지난 2006년부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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