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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나흘째 신고가 행진

메리츠화재가 인(人)보험 부문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에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35%(200원) 오른 15만5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나흘째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관이 15만주 이상 사들이며 닷새째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고 외국인도 7거래일만에 ‘사자’로 돌아서며 힘을 보탰다.

메리츠화재의 최근 강세는 보장성 인보험의 신계약 증가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 자본 이익률(ROE)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이치영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신상품에 대한 판촉 행사로 메리츠화재의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실적은 지난달에만 72억원에 달했다”며 “지난해과 비교해 올해 인보험 신계약은 35%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배당률이 높다는 점 역시 향후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김태현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최근 3년 연속 4%의 시가 배당률을 기록했다”며 “신계약 급증에 따른 이익 증대 기대가 배당주로서의 매력도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2014년 ROE를 상향조정하면서 메리츠화재의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기존보다 12%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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