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텔레콤] IMT-2000실험국 준공
입력1999-05-17 00:00:00
수정
1999.05.17 00:00:00
백재현 기자
LG텔레콤(대표 남용)은 LG정보통신과 공동으로 안양연구소에 동기식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 실험국 준공검사를 마치고 실험운용에 들어갔다고 17일 발표했다.기지국 1개, 이동국 2개로 이뤄진 이 실험국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표준 주파수대역을 사용, 최대 384KBPS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음성은 물론, 영상과 동영상의 송·수신이 가능하다고 LG텔레콤은 설명했다.
LG텔레콤은 앞으로 이 실험국을 통해 IMT-2000 주파수대역의 전파특성 시험, 기지국 용량 및 성능시험 등을 연구해 자체 IMT-2000제품 및 운영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LG텔레콤측은 『IMT-2000의 기술 및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확보함으로써 차세대 이동통신에 국내기술의 채택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IMT-2000사업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오는 6월까지 유럽방식의 「비동기식 IMT-2000실험국」도 준공할 계획이다. /백재현 기자 JHYUN@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