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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럽 악재에 닷새째 하락 마감…0.77%↓ 1,898.96p(종합)

코스피 지수가 유럽 불안감에 닷새째 하락하며 1,89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7포인트(0.77%) 내린 1,898.9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 증시는 그리스 유로존 탈퇴 가능성과 중국의 급격한 경기둔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 마감한 가운데 해외발 악재로 국내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을 보이며 1,900선 아래에서 출발했다. 외국인이 10일째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도 동반 순매도 하며 코스피 지수는 장중 1,881.80포인트까지 떨어졌다. 장 후반 개인이 저가 매수세에 나서며 하락폭을 소폭 줄이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8.03포인트(1.64%) 하락한 480.50포인트에 마감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그리스발 유럽 재정우려로 단기 약세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안전망이 강화되고 있고 미국과 중국에 이어 유럽의 경기부양책 발표가 잠재되어 있어 급락세는 장기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또 “독일과 프랑스 정상 회담과 유로존 정상회담에서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대책이 나올 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9원 오른 1,154.10원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0.81% 하락한 채 마감했고 대만증시는 0.25%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해 지수는 전일 보다 0.86%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32%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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