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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티알, 친환경 복합수지 멕시코에 수출


한국티알에서 생산하고있는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Wood Plastic Composite). /사진제공=한국티알

"무엇보다 사람을 남기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1985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주)한국티알(대표 여희숙ㆍ사진)은 국내 열가소성고무 시장을 선도하며 세계 컴파운드 시장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티알은 지난 1997년 TPR 이중사출용과 TPE 식품용기용을 개발하고, 2005년에는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성장을 거듭해왔다. 자동차부품을 비롯해 합성수지, 캡라이너, 전선코드, 의료용품, 신발부품용 열가소성고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열가소성 합성고무 컴파운드를 비롯해 열가소성 엘라스토머(Elastomer), 친환경목분(Wood Powder) 컴파운드, 친환경 바이오클린 컴파운드, 인조잔디용 컴파운드 등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조립식 난방 패널과 폐타이어를 이용한 복합수지에 대한 특허, TPO 식품 일회용 용기 개발 등은 회사의 기술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는 경쟁이 치열한 동종업계에서 회사가 지금까지 '롱런(Long-run)' 해올 수 있었던 비결로도 꼽힌다.
한국티알은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WPC, Wood Plastic Composite)과 무독성 제품 등의 개발을 통해 고객의 니즈(Needs)에 부합하면서도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제품개발로 기술과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또 회사경영과 기업활동에 있어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회사는 고객과의 접점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 회사는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신제품 공급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세계화를 향한 변화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곳곳에 전문 딜러들이 포진돼 있으며, 이들은 현재 이란과 멕시코, 중동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기업'이라는 경영방침을 실천하고 있는 여 대표는 "많은 고객들이 웰빙(Well-being) 흐름에 부응하는 친환경 제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장의 흐름을 일찌감치 읽어낸 회사는 현재의 주요 생산품 외에도 식품용기와 칫솔 등 위생제품에 사용하는 재료를 양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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