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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형신탁] 수탁고 10조 돌파... 한빛은행 1위

간접투자가 정착되면서 단위형신탁상품이 은행권의 주력상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에 따라 단위형신탁의 수탁액이 은행권 전체로 발매 두달반 만에 1조원을 돌파했으며, 1조원을 넘어선 은행도 3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별 수탁액에서는 자산순위에 따라 대부분 순위가 매겨져 한빛은행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28일 은행권의 단위형신탁 수탁액을 중간 집계한 결과 지난 23일 9조9,477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4일자로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수탁액 1위를 차지한 한빛은행(1조2,968억원)외에 국민·신한 등 3개 은행이 수탁액 1조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순위는 「유러머니」가 발표한 국내 은행 순위(98년 자기자본 기준)와 같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단위형신탁의 상품별로는 주식운용 비중이 가장 높은 성장형 상품에 전체 수탁액의 60% 이상이 몰리고 있어 주식시장의 「간접투자상품」으로서의 이미지를 뒷받침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에 따라 은행을 찾는 고객들도 점차 주식시장의 성격을 가미한 상품을 원한다』면서 『적어도 연말까지는 단위신탁이 은행상품의 대표주자로 자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영기 기자 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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