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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독립운동가 이육사로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9일 “김동완이 다음 달 방송되는 MBC 8.15 특집극 ‘절정’에서 이육사를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MBC 특집극 ‘절정’은 이육사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다룬 2부작 드라마다. 연출은 이상엽, 극본은 황진영이 맡았다. 이육사는 독립운동 활동 중 얻은 수인번호 264(이육사)로 활동하며 ‘광야’, ‘절정’, ‘청포도’ 등의 시를 남긴 시인으로, 17번의 투옥 끝에 40세의 나이에 죽음을 맞았다. MBC 특집극‘절정’에는 김동완 외에 오현경ㆍ고두심ㆍ이승효 등이 출연하며 8월 중 총 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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