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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하나투어

Q: 중국 신종 AI 확산되고 있는데…<br>여행 취소 적어 실적 큰영향 없어


하나투어가 중국의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급등락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 여행을 취소하는 한국 관광객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다수 사람들이 여행을 취소하기보다는 여행지를 변경하는 방식이어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설명했다.

Q. 중국의 신종 AI에 따른 타격은 어느 정도인가.

A. 현재 중국 여행을 취소한 여행객 숫자는 미미하다. 중국 지역 여행상품의 마진율이 높지 않아 수익성에도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Q. 1ㆍ4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높은데.

A. 저가항공사의 확산으로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해져 1ㆍ4분기에도 전년보다 20%가량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Q. 자유투어의 경영난, 롯데관광개발의 법정관리 등으로 반사 효과가 발생했나.

A. 롯데관광개발이 업계 3위 수준인데 하나투어와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하나투어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

Q. 엔저 현상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는 없나.

A. 하나투어의 전체 매출 가운데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유입) 매출은 5%도 채 되지 않는다. 엔저 현상으로 인한 인바운드 실적 감소보다 원화 강세에 따른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 유출) 매출 증가 효과가 더 크다.

Q. 올해 3,789억원의 영업수익과 518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하고 있는데 달성 가능성은.



A. 당초 예상보다 실적 증가세가 뚜렷하다. 북한 리스크 등 대외 이슈를 고려해야겠지만 올해 실적 목표치 달성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Q. 호텔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A. 현재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센터마크호텔을 운영 중인데 가동률이 77~80%에 달한다.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기 때문에 실적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또 서울 중구 충무로에 있는 건물을 리모델링해 호텔로 운영할 예정이다. 290객실가량 될 것이며 9월께 오픈한다.

Q. 기관투자가들의 추가 주식 매입 가능성은.

A. 해외 증시의 다른 여행업체보다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아 외국 투자자들이 관심 있게 보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신규 사업인 티켓 판매, 공연 투자는 어떻게 진행되나.

A. 지난해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등에 투자하면서 공연 사업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 올해도 다양한 작품을 투자하면서 해외 관광객 유치, 숙박, 문화관광 등을 수직으로 연계한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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