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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한면희 대표 체제 출범


창조한국당 새 대표로 7일 한면희(사진) 전 녹색대학교 대표가 취임했다. 신임 한 대표는 대안대학교인 녹색대학교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희망정치시민연대 대표인 환경운동ㆍ시민운동가다. 한 대표의 취임은 비대위 대표의 성격을 띠며, 전임 공성경 대표가 새로운 인사 영입에 가장 적합한 사람에게 당 대표직을 양보하기로 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국현 전 대표와 가까운 사이로, 10년 이상 환경운동과 창조한국당 창당 등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대표 취임이 문 전 대표가 최근 정치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그는 이날 국회에서 취임 기념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갈등을 부추기는 지역성과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적대성을 허물고 제3의 정치물결이 흐르도록 할 때”라며 “나라의 정치가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정도를 구현하며 창조적 개척을 수행하고자 한다. 새로운 공동선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취임의 변을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에 대해 “극소수 부자와 재벌, 토목건설 기업에 경제적 부를 몰아줘 중산층의 추락과 서민경제의 파탄을 초래하고 2, 30대 청년을 희망 없는 세대로 내몰았다”고 강하게 비판했고, 여야 정당에 대해 “동기는 적대적이라고 하나 행위가 드러나는 결과에서는 의존적인 적대적 동거정치를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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