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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9호선 전구간 FM 라디오 청취 가능"

그동안 일부 지하철 구간에서만 들을 수 있던 FM라디오를 서울지하철 1∼9호선 전구간에서 청취할 수 있게 됐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그동안 중계기가 설치되지 않았던 지하철 2∼4호선에 FM라디오 청취를 위한 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2달간 시험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지하철 2∼4호선에서 FM라디오를 들을 수 없었던 것은 지난 1970∼1980년대 초반에 건설돼 중계기가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 서울메트로는 그동안 FM라디오 청취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해왔으나 중계기 설치 등 수십억에 달하는 시스템 구축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설치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최신 정보기술(IT)인 광분산방식을 적용하고 기존 공중선 설비를 활용해 지난해 3월부터 본격 설치에 들어갔다. 이번 시스템 설치로 일부 구간에서 라디오를 들을 수 없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결됐다. 서울메트로의 한 관계자는 "최근 라디오에 대한 관심이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하철 모든 구간에서 시민들이 라디오 청취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외에도 DMBㆍ디지털뷰ㆍ와이브로ㆍ무선인터넷 등 풍부한 IT·통신서비스도 지하철에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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