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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쌀 인터넷서도 주문가능

「인터넷을 통해 쌀을 산다.」농협중앙회는 31일 상반기중에 사이버 쇼핑몰을 구축, 농협 쌀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체제가 갖춰지면 일반가정은 물론 식당 등 대량 소비처·백화점·할인점 등은 쌀을 구입하기 위해 농협 쌀 공판장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지며 유통단계가 축소돼 이전보다 싼 가격에 쌀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쌀 배달은 사이버 쇼핑몰의 지시에 따라 대량 주문고객은 미곡종합처리장이나 도정공장에서, 소량 주문고객은 하나로 클럽, 하나로마트 등 농협 판매점에서 주문후 1∼2일 내에 배달된다. 쌀의 유통마진은 소매의 경우 20㎏ 포대당 3,000∼5,000원, 도매의 경우 20㎏ 포대당 1,000원 정도지만 인터넷 상거래가 정착되면 판매인력과 판매장 수를 감축, 판매마진을 낮게 책정할 수 있어 쌀 소매가격을 내릴 수 있다 소비자는 사이버 쇼핑몰을 통해 전남의 풍광수토쌀, 전북의 EQ-2000쌀, 충남의 청풍명월, 경북 상주의 삼백쌀, 신안개펄쌀, 강화섬쌀, 남원 춘향골쌀 등 전국적으로 300여종에 달하는 쌀의 가격과 특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중 쌀 유통량중 농협쌀이 차지하는 양은 94년 2,560만섬중 702만섬으로 27.4%에서 96년 2,433만섬중 920만3,000섬(37.8%), 98년 2,253만섬중 959만섬(42.6%)으로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오현환 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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