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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피혁연 후임소장 공모/통산부
입력1997-09-30 00:00:00
수정
1997.09.30 00:00:00
통상산업부 산하기관인 한국신발·피혁연구소 소장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통산부는 현재 신발·피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박상욱씨(부산대 화학공학과 교수)의 임기가 지난 19일 만료돼 한국신발산업협회 등 관련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후임소장을 공모를 통해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통산부는 이 연구소가 지난 87년에 설립된 이후 고기능 신발부품·소재 등 핵심기술분야 연구 및 성과를 업계에 보급하고 있고 부산지역 공동브랜드 개발과 경남전문대에 신발공학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어 이에 걸맞은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소장을 공개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에 자리잡고 있는 이 연구소의 연간 예산은 50억원이며 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한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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