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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 "세자리 수익률 또한번 기대하세요"
입력1999-07-05 00:00:00
수정
1999.07.05 00:00:00
임석훈 기자
「두번째 세자리수 수익률을 기대하세요」지난 6월말 투신업게 최단기간 100% 수익률을 달성했던 대한투자신탁의 이춘수(李春洙)펀드매니저가 다시 세자리수 수익률을 목표로 실명펀드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대한투신은 이날부터 8일까지 나흘동안 李 펀드매니저의 실명을 건 1,000억원 규모의 주식형펀드「윈윈코리아 에이스26호, 이춘수」의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6개월이상의 중장기형 상품으로 주식편입비율은 20~90%수준이며 가입금액이나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다.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지만 180일 미만에 해약할 경우에는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한다. 李 펀드매니저는 지난해 9월9일 400억원 규모로 설정된 윈윈1호펀드를 불과 293일만인 지난달 29일에 수익률 100%가 넘는 고수익 펀드로 키워 관심을 모았다. 현재는 지난 1월14일 설정된 윈윈주식2호(규모 900억원)를 운용하고 있는데 추가형펀드임에도 불구하고 53.5%의 높은 수익를 기록중이다.
李 펀드매니저는 『삼성전자, 포철 등 핵심 블루칩과 LG전자, 삼성물산 등 하이테크관련주, 그리고 신세계, 삼성화재 등 실적호전종목 등에 중점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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