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이크 접은 정성호 “국민의 대변인으로 돌아간다”

3일 고별 브리핑으로 325일 대변인직 마침표

정성호 민주통합당 수석대변인(경기 양주∙동두천시)이 3일 ‘고별브리핑’을 통해 11개월 간의 대변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정 대변인은 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5∙4 전당대회를 하루 앞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대중과 노무현, 두 분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을 배출한 민주당의 대변인으로 일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지난해 6∙9 전당대회 당시 김한길 후보 대변인을 지낸 그는 이해찬 대표 체제에서 당 대변인으로 임명됐고,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선 패배의 쓰라림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그를 ‘수석 대변인’으로 중용했다.



재선의 정 의원은 대변인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아쉬움도 함께 전했다. 그는 “능력이 부족했지만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 했으나 지난 대선 과정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실패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며 “국민들께 민주당의 입장과 정책을 충분히 설명 드리고 설득하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향후 행보와 관련해 정 의원은 “이제 당 대변인에서 물러나 국민의 대변인으로 돌아가겠다”며 “민주당이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정당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