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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종영 소감 "무릎팍은 삶과 인생을 배우게 해준 프로그램"


강호동이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2일 강호동이 진행해오던 ‘무릎팍도사’는 게스트 김자옥 편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았다. 이날 강호동은 “6년 7개월을 달려온 ‘무릎팍도사’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무릎팍도사’라는 프로그램은 나에게 삶과 인생을 배우게 해 준 학교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인생을 들려준 게스트에 감사하다.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금은 자리에 없지만 유세윤, 올라이즈밴드, 광희, 그리고 이수근과 장동혁에도 고맙다. 또 이것을 가능하게 해 준 시청자에도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무릎팍도사는 지난 2007년 1월 첫 방송된 후 240명의 게스트와 함께 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부진한 시청률을 면치 못해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사진 = MBC 무릎팍도사 캡처)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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