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한마음재단과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이 진행해 온 ‘소외계층 영재교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서울ㆍ경인지역 소외계층 가정의 초등학생 113명이 참가해 인천재능대학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진행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공장견학, 악기와 과학의 만남, 종이컵 요요 만들기, 도미노 게임, 다양한 폐재료를 활용한 모형 다리 만들기 등 실험ㆍ체험활동으로 꾸려졌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과 최인범 대외정책본부 상임고문,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등이 참석해 캠프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호샤 사장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영재들이 캠프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희망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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