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닉 '산업용 먼지제거제' 특허 사용권 계약
입력2011-11-24 15:12:43
수정
2011.11.24 15:12:43
이재유 기자
"기존 하이드로겔 기술 활용…비용ㆍ환경 측면서 사업성 충분"
제닉은 하이드로겔 기술을 응용한 '산업용 비산먼지 억제제' 특허에 대한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제닉은 특허 만료일인 2029년까지 이 특허를 활용한 제품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갖게 된다.
비산먼지란 각종 건축ㆍ토목 공사장, 광산, 석탄 등 원자재 야적장 뿐만 아니라, 운동장 등에 날리는 미세먼지로, 대기오염은 물론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폐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기존에는 산업 현장에서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하루 5~6 차례 물을 뿌리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제닉이 생산할 제품은 하이드로겔이 첨가되어 있어 하루 1 차례 뿌리는 것만으로 그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제닉 관계자는 "하이드로겔을 첨가한 제품을 뿌리면 먼지를 흡착해 땅에 떨어지고 곧 자연분해된다"며 "비용은 물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히 시장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