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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이몽키, 한국시장 노린다
입력2011-10-17 13:15:23
수정
2011.10.17 13:15:23
온라인 설문조사 서비스 업체인 서베이몽키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서베이몽키는 17일 간담회를 열고 향후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데이브 골드버그 서베이몽키 대표는 “서베이 몽키는 920만 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 65%를 자랑하는 세계 1위 온라인 설문조사 기업”이라며 “서베이몽키는 인터넷 환경이 발달한 한국을 브라질, 일본, 독일 등과 함께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덧붙여 “한국 시장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 향후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한국인 사용자만 2만 명에 달하는 것음 감안 향후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베이몽키는 미국과 포르투갈에 사무소를 개설해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의헌 지역장이 모든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한편 서베이몽키는 영어, 독어, 한국어 등 14개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 NHN, LG전자, 샘표식품 등이 서베이몽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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