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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월 자동차시장 13.4% 판매 신장

미국 자동차시장이 지난 10월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 등 미 업체들의 선전으로 10% 이상의 판매 신장세를 기록하는 활기를 보였다. 그러나 일본 도요타 자동차는 주요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판매량이 감소했다. 3일(현지시간) 각 업체의 실적을 종합하면 지난 10월 미 자동차 시장에서 전년 동기에 비해 13.4%가 늘어난 총 95만165대의 차량이 판매된 것으로 추산됐다. 시장분석기관 JD 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의 제프 슈스터는 “(시장에)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면서 "신용경색이 풀리면서 지갑을 닫았던 일부 소비자들이 시장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업체별로는 GM이 전년에 비해 4.2% 늘어난 18만3,643대를 판매했으며 포드자동차는 19.2% 증가한 15만7,935대, 크라이슬러는 무려 37%가 증가한 9만137대를 판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업체인 혼다는 16% 늘어난 9만8,811대, 닛산자동차도 16% 증가한 6만7,773대를 판매했다. 반면 오랫동안 리콜사태에 시달려온 도요타는 캠리와 코롤라, 프리우스 등 인기차종들의 판매량이 줄어든 탓에 전체적으로 4.4%가 감소한 14만5,474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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