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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철수 GS홈쇼핑, 영업 이익개선 효과 클듯

경기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사업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종목들의 이익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20일 GS홈쇼핑은 오픈마켓사업인 ‘이스토어’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의 한 관계자는 “오픈마켓사업의 경쟁 격화로 지속적 적자가 발생하고 새로운 사업모델로의 전환이 어려운 것이 원인”이라며 “이스토어 사업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116억원으로 영업이익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외에 유가증권시장의 써니전자는 지난 13일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LCD유통 및 온라인쇼핑몰 사업을 접는다고 공시했고 인피트론도 지난달 29일 바이오ㆍ교육용로봇ㆍ디지털광고 삽입기 사업을 그만둔다고 공시했다. 세광알미늄도 제조원가 절감 및 경영개선 계획 일환으로 프라이팬 및 전기밥솥ㆍ밥통 생산을 중단하고 주문자상표생산(OEM)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태광산업ㆍ메이드ㆍ비앤지스틸ㆍ카프로 등도 최근 한 달 동안 비용 절감 및 재고처리를 위해 생산을 중단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업체들이 경기침체 시기에 적자 사업을 포기하거나 영업을 정지해 재고 조절에 나서는 것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적자 부분을 끝까지 안고 가는 것보다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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