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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관광중 좀 늦었더니 버스 출발 운전기사 사과는 업고 화

환선굴 구경을 하고 나왔는데 언니가 화장실에 갈 일이 있어 다녀와 보니 버스가 온데간데 없었답니다. 출발예정시간 보다 정확히 7분을 늦었답니다.첩첩산중에 사람 둘을 내려놓고 가는게 어디 있습니까. 짐도 모두 그 차안에 있는데 말입니다. 버스기사는 출발할때 사람수 확인도 안합답니까? 그래서 언니가 관광불편신고에 전화를 해서 사정을 설명했더니 그쪽에서 하는말이 『재주껏 타고 정동진으로 오면 돈을 환불해준다』고 하더랍니다. 두사람은 걸어서 1시간정도 나오다 짐 차를 빌어타고 정동진까지 왔지요. 운전기사에게 항의를 하자 그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없이 『그러길래 누가 화장실 가래요』하더랍니다. 집에와서 관광불편신고 전화를 했더니 그런건 자기에게 얘기 말라는 거예요.저혈압을 앓고계신 어머니는 그날의 충격으로 지금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모정애 CHOCOSHAB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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