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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Q&A] 셀루메드, 골형성단백질 5월 중 품목허가 기대

지난 27일 액면 병합 후 거래가 재개된 셀루메드의 주가 상승세가 무섭다. 거래재개 첫 날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더니 이튿날에도 10%가 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 대표이사의 배임 문제, 골형성단백질 시판 시일 등 셀루메드에 대한 관심사에 대해 들어봤다.

Q.지난달 11일 전 대표이사 배임문제가 불거졌다. 거래소에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로 일단락 되는데 현재 사법적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A.전 대표이사의 배임문제는 합병하기 이전 대표이사의 배임문제로 사법적 절차와 관련해서는 당사와 무관한 내용이다. 현재 진행 절차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다.

Q.골형성 단백질 ‘라퓨젠 BMP2’ 개발에 성공했다. 4월 중으로 식약청 품목 허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연되고 있다. 시판은 언제부터 가능한가

A.식약청 품목허가는 지연되고 있다. 이르면 5월 내 품목허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품목허가만 떨어지면 바로 시판이 가능한 상황이다.

Q.지난 15일 미국 크라운사와 척추 임플란트 및 수술기구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사정이 어떻게 된건가.

A.지난해 10월 미국의 크라운사와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그 동안 크라운사의 내부적인 문제로 인하여 진행이 안되고 있었다. 이에 2013년 3월에 크라운에게 계약이행과 관련하여 공문을 보냈고 크라운사에서는 최종적으로 계약이행을 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Q.규모는 어느 정도였나.

A.2년간 총 77억원 규모였다.

Q.지난 4월 일본 골프채 제조 업체와 계약을 맺고 무릎 인공관절 하단부를 단조 형식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고 언제부터 생산에 들어갈 수 있나.

A.일본의 골프채 제조 업체와 NDA 계약을 맺고 현재 인공관절 하단부 단조 제작 방법에 대하여 협의 중에 있다. 아직 생산 계획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



Q.1ㆍ4분기 당기순이익이 4억원을 넘었다. 지난해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A.한국형 인공관절과 탈회골이식재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Q.올해 실적 전망은.

A.구체적인 숫자를 밝힐 수는 없다.‘라퓨젠 BMP2’가 식양청의 허가를 앞두고 있고 고정형 인공관절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될 것이기 때문에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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