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국 땅값, 8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지난해 12월, 전달보다 평균 0.11% 올라 전국 땅값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12월 전국 지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땅값은 전월 대비 0.11% 올랐다. 지난해 4월 0.14% 오른 이후 8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큰 것이다. 지역별로는 전국 251개 시ㆍ군ㆍ구 가운데 243곳이 올랐다. 수도권이 평균 0.12% 오른 가운데 서울이 전달보다 0.15% 상승했다. 인천과 경기도도 각각 0.07%, 0.10% 올랐다. 지방은 대전이 0.22% 급등하는 등 평균 0.10%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보금자리 호재가 있는 경기도 하남시였다. 미사지구 토지보상 및 감일ㆍ감북 지구지정의 영향으로 0.81% 올랐다. 이밖에 교통여건 개선 및 개발호재 등으로 경기 남양주(0.50%), 경남 함안(0.47%), 대구 달성(0.41%), 경기 여주(0.40%)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12월 토지 거래량은 25만7,992필지, 2억2,593만4,000㎡로 전년 동월 대비 필지는 6.9% 증가했으나 면적은 13.1% 감소했다. 전월 대비 거래량은 필지 23.9%, 면적은 22.1%가 늘었다. 하지만 최근 5년간의 12월 평균 토지 거래량 26만5,000필지 보다는 여전히 2.6% 적은 수준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