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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시계, 2만원에 팝니다?

대통령 휘장·서명 새긴 가짜시계 판 8명 기소

SetSectionName(); 대통령 시계, 2만원에 팝니다? 대통령 휘장·서명 새긴 가짜시계 판 8명 기소 송주희 기자 ssong@sed.co.kr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오수)는 대통령 휘장과 서명을 이용한 가짜 대통령 시계를 제조ㆍ판매한 혐의(공기호 위조 및 행사 등)로 이모(62)씨 등 8명을 7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봉황과 무궁화로 이뤄진 대통령 휘장과 이명박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손목시계 1,300여개를 만들어 서울 청계천과 종로 일대 노점에서 개당 1만5,000원∼2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대통령의 휘장과 서명을 위조ㆍ행사한 경우 징역형 밖에 없는 점을 감안, 가짜 시계 판매량이 100개 이하인 노점상 8명은 기소유예했다. 대통령시계는 대통령 취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돼 지지자나 국가유공자, 청와대 방문 손님 등에게 선물로 전달되며 청와대 로고가 찍한 '청와대 시계'와는 달리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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