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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 시세 동향] 서울 정체속 경기 서남부 오름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북핵 리스크 등으로 나라 전체가 뒤숭숭한 가운데 부동산시장도 다시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 주 서울지역이 0.02% 오르고 신도시 0.01%, 수도권 0.03% 상승하는 등 미미한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 지역은 강남 재건축 시장의 움직임이 주춤한 가운데 지하철 9호선 개통역 주변이나 학군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싼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졌다. 지역별로 매매 가격 변동률을 보면 양천이 0.06%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고 ▦강동(0.04%) ▦강서(0.04%) ▦동대문(0.04%) ▦용산(0.04%) 등이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양천구는 지하철 9호선 개통 호재로 신시가지 1단지, 우성아파트 등의 거래가 활발했다. 반면 ▦성북(-0.04%) ▦마포(-0.04%) ▦도봉(-0.02%) ▦강북(-0.01%) 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들 지역은 여전히 급매물 위주의 거래만 이뤄지고 있다. 신도시 역시 일산이 0.02% 오르고 분당과 산본도 각각 0.01%, 0.01% 상승하는데 그치는 등 미미한 변동률을 나타냈으며, 평촌과 중동지역은 변화가 없었다. 수도권은 한창 오름세를 보였던 과천ㆍ용인이 주춤한 데 반해 경기 서남부권이 오름세를 보였다. 광명이 0.14% 상승한 것을 비롯해 ▦시흥(0.12%) ▦오산(0.12%) ▦고양(0.07%) 등도 다른 지역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광명시는 하안동 주공2ㆍ4단지가 가격이 오르고 거래량도 늘었다. 시흥시 역시 지난 주보다 상승세는 꺾였으나, 서남부권 개발에 따른 기대감이 여전했다. 전세시장은 지하철 개통 호재지역이나 학군수요가 있는 곳, 싼 전세 물건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이 0.07%, 수도권 0.08% 상승했으며 신도시는 제자리 걸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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