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뉴스와 정보를 맛있게 요리했어요

MBC TV는 오는 15일부터 월~토 오전6시에 뉴스와 생활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독특한 형식의 시사프로그램 '쥬스와 정보-피자의 아침'을 방송한다. 150분간 3부로 나눠 내보낼 이 프로그램은 기자들의 취재 능력과 PD들의 제작능력 결합된 새로운 기획, 분주한 아침 시간에 딱딱한 뉴스를 말랑말랑하게 가공해 시청자들에게 '일거리'에'볼거리'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제작 준비에만 1년여가 소요된 이 프로그램은 당초 '뉴스와 정보'라는 형식만 정해놓고 최근까지 이름을 정하지 못했다가 'PD와 기자가 함께 만든 정보쇼로 열어주는 아침'이라는 의미로 '피자'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최종 명칭을 '피자의 아침'으로 결정했다. 맛이 다양하고 먹기도 간편해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음식인 피자처럼 뉴스와 정보를 먹기 좋게 전달하겠다는 뜻이다. 제작 참여인원도 84명이나 된다. PD29명, 기자 12명, 구성작가 10명, 리포터7명에 현재 아침뉴스 앵커를 맡고 있는 김주하 아나운서 등이 함께 하는 '뉴스와 정보-피자의 아침'은 기존뉴스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구성방식에서 벗어나 부드럽고도 감동이 있는 뉴스와 신선한 정보 위주로 재편된다. 그러면서도 신속보도의 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것은 물론이다. 1시간 30분의 긴 방송시간을 특화된 세 부분으로 쪼개 정보전달 효과의 극대화를 꾀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1부에서는 권재홍 기자가 진행을 맡아 국제뉴스와 국내뉴스, 스포츠뉴스 등 뉴스를 종합해 주고, 기자와 PD가 함께 만든 증권시장 정보와 날씨를 보도한다. 김주하 아나운서가 단독진행하는 2부는 기자와 PD가 공동으로 기획취재한 '신개념뉴스'와 민완기자가 연예전문기자로 변신하여 선보이는 연예정보로 구성된다. 3부 역시 기자와 PD의 합작, 요일별로 특화된 소재를 골라 특집 정보쇼를 펼친다. 문성진HNSJ@SED.CO.KR 입력시간 2000/05/08 18:24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