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국, EU 외교ㆍ경제 정보 집중 수집”

북한·중국·러시아 등이 NSA 최고 관심 국가

미 국가안보국(NSA)이 유럽연합(EU)의 외교 및 무역, 경제 분야의 정보를 집중적으로 수집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슈피겔은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인 에드워드 스노든으로부터 입수한 비밀문서를 인용해, NSA가 5단계로 자체 분류한 정보 등급 중 이들 분야를 3등급으로 분류했다고 전했다. 특히 독일의 외교 정책과 경제 안정, 금융 위험 분야는 3등급을 매겼다. 반면 EU의 신기술과 에너지, 식량 부문에는 최하인 5등급을 부여해, 미국의 낮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국가별 관심 등급은 중국과 러시아, 이란, 파키스탄, 북한 등이 가장 높았고 독일과 프랑스, 일본 등은 중간 수준이었다고 슈피겔은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