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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련통운등 7곳 2차 입주기업 확정

평택항 자유무역지역 배후단지<br>임대료등 파격 혜택

평택항 자유무역지역 내 배후단지에 2차로 입주할 기업 7곳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1차에 이어 이곳에 입주할 기업은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10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최근 평택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2차 공모를 심의한 결과 물류업체인 우련통운㈜ 등 7곳을 선정했다. 이번 2차 선정에는 지난 1차 선정에서 탈락한 프롤로지스 코리아와 물류업체인 영진공사가 포함됐다. 2차로 선정된 기업 모두는 물류기업이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일대에 조성되는 자유무역지역인 항만배후단지는 전체 100만2,747㎡(30만3,862평)규모로 1·2차로 분양된 면적이 62만8,019㎡(19만308평)로 전체 공급부지의 3분의2를 차지하고 있다. 아직 남아 있는 미 선정부지 37만4,728㎡(11만3,553평)은 내년 3월께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2차 선정은 지난 1차 선정 때 보다 탈락기업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차 선정 때는 19개 기업이 신청해서 단 3곳만이 선정됐다. 하지만 이번 2차에는 9개 기업이 신청해서 2곳만 떨어지고 9곳이 선정됐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1차 때는 미비한 서류를 제출해도 선정될 줄 알고 많은 기업들이 참가 했으나 2차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배후단지는 모두 임대단지로 입주 기업들은 임대료 등 파격적인 혜택을 입게 된다. 임대 기간은 최장 30년간으로 기본 임대료가 ㎡당 월 700원이다. 특히 외투기업의 경우에는 ㎡당 월 500원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관심도 높다. 이 단지에 대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완공이 내년 10월로 예정돼 있어 사실상 준공기간이 아직 1년 가량 남았지만 기업들의 관심은 여전해 내년 3월 3차 선정 때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에 2차로 선정된 기업들 가운데 프롤로지스코리안이 12만4,902㎡를 사용하게 돼 가장 큰 규모를 임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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