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대열(51ㆍ사진 오른쪽) ㈜티에스엠텍 사장과 윤종국(54ㆍ왼쪽) ㈜세진중공업 사장 등 7명이 ‘2008년도 울산시 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25일 산업대상 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자랑스런 경영인 부문 등 5개 부문에 7명(개인 6명, 기업 1개)의 산업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마 사장은 첨단 신소재인 티타늄사업의 국산화 성공과 온산공장 증설 및 고용 확대, 창업 후 10년 만에 매출 100배 성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경영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사장은 제43회 무역의 날 수출 1억불탑 수상, 지역사회봉사활동 등의 공로로, 이진웅(47) ㈜네트 대표이사는 선박부품 국산화로 연간 100억원의 수입대체, 선박부품 제작 기간 단축 등의 공로로 각각 자랑스런 중소기업인 부문 상을 받게 됐다. 이 밖에 산업평화 부문은 임경신(59) ㈜삼양사 울산공장 공장장과 정상준(41) 용산화학㈜ 노동조합 위원장이 선정됐고 지역사회 공헌 부문은 S-OIL㈜, 기업사랑 부문은 진철호(59) 한국음식업조합 중앙회울산광역시지회 지회장이 수상자로 뽑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8일 울산산업문화축제 개막식 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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