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시판 유모차 57% 안정성 결함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유모차의 안정성에 심각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현재 시판 중인 14개사 제품 가운데 유아를 누인 상태로 사용할 수 있는 A형 유모차를 대상으로 최근 품질 시험을 한 결과 57%(8개 제품)가 겉모양ㆍ구조ㆍ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30일 밝혔다. 조사결과 베베러브, 베비라, 유베라모드 등 3개사 제품은 핸들 위치를 바꾸면 유모차가 갑작스럽게 접혀 유아가 다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3개사 제품과 해님토이는 틈이 있어 유아가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낄 위험이 있었다. 또 한신산업과 한일레인보우 제품은 부품이 날카로워 손을 벨 위험이 있었고 계성산업은 볼트 돌출부분에 보호캡이 없었다. 모아방과 베베러브 제품은 천이 햇빛에 쉽게 바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올들어 지난달까지 소보원에 접수된 유모차 관련 상담 건수는 180건으로 이 중 품질 관련 상담이 55%를 차지해 유모차 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높았다. <최수문기자 chs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