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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나협의회, GS칼텍스와 ‘그린 에너지 콘서트’


한국메세나협의회는 GS칼텍스와 함께 복지시설 아동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그린 에너지 콘서트’를 개최해 문화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메세나협의회는 최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그린 에너지 콘서트’의 네 번째 무대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메세나협의회는 전북지역 보육원ㆍ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협력 복지시설 아동 및 일반 전북 시민을 대상으로 에코 퍼포먼스 ‘플리즈’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재활용 자원을 활용한 악기로 음악을 만들어내는 친환경 공연 단체 (주)노리단은 걍팍한 세상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유랑악단의 이야기를 오케스트라로 연주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노리단은 지난 2009년 서울시 환경상 자원재활용부문을 수상했고 제3회 피터드러커 혁신상 최우수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예술 단체다. 공연 관계자는 “일상의 작은 소품들, 몸에서 찾은 갖가지 소리들, 노리단의 재활용 악기가 어우러진 새로운 상상마당이 펼쳐지는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GS칼텍스와 함께 하는 그린 에너지 콘서트’는 GS칼텍스의 사회공헌 테마인 ‘녹색나눔’실현을 위한 생태주의 공연으로 기획됐다.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 양극화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고 김윤미 메세나협의회 홍보담당은 설명했다. GS칼텍스 담당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녹색환경’과 ‘나눔’을 함께 추구하는 ‘녹색나눔’테마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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