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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 드라마 '미스코리아' 포스터 공개

12월 18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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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의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는 이선균, 이연희, 이미숙, 이성민, 송선미, 이기우, 고성희 등 ‘미스코리아’의 주요배우들이 함께 했다.

첫 번째 포스터는 퀸이 되어야 하는 여자 오지영(이연희)을 위해 퀸 메이커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벼랑 끝에 그녀를 세워라!”라는 메인 카피는 오지영이 미스코리아가 돼가는 여정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임을 예감케 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미스코리아 대회장 백 스테이지의 분주한 상황을 표현해 냈다. 퀸 메이커 김형준(이선균)은 사뭇 여유로운 표정으로 오지영의 손을 잡고 있으며, 오지영은 긴장된 모습으로 옅게 미소를 짓고 출전준비를 앞둔 모습이다. 그리고 오지영을 마지막까지 챙기는 고화정(송선미), 뒤에서 그들을 매서운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 ‘퀸 미용실’ 원장 마애리(이미숙) 등 각 인물의 모습을 다각도로 그려냈다.



세 번째 포스터에서는 두 주인공이 ‘미스코리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파란색 수영복과 굵은 웨이브의 사자머리를 한 미스코리아들 속에 묻혀있다. 정체모를 수많은 후보들과 경쟁해야 하는 두려움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선균과 이연희의 밝은 모습이 ‘미스코리아 프로젝트’ 결과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그녀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밀착 로맨스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는 오는 18일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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