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교부] 전국 준농림지 3억5,000만평 줄어
입력1999-09-12 00:00:00
수정
1999.09.12 00:00:00
정두환 기자
12일 건설교통부가 공개한 「99 국토이용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해 전국의 준농림지역은 모두 2만5,890.3㎢(77억6,709만평)로 전년보다 1,182.7㎢(3억5,481만평)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대구와 인천, 울산광역시 등이 개발수요가 많은 준농림 지역을 상당부분 도시및 준도시 지역으로 편입시킨데 따른 것으로 건교부는 분석했다.
이에따라 준농림지가 전 국토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97년의 27.1%에서 26.0%로 낮아졌다. 반면 고층아파트 등의 건설을 위해 준농림지를 준도시지역으로 용도변경하는 사례가 늘어나 전국의 준도시 지역은 1,89.6㎢(3억2,068만평)로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도시지역도 1만4,396.2㎢(43억1,886만평)로 전년보다 2.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목별로는 농경지가 대지나 공장용지 전용이 늘어나면서 2만1,748㎢(65억2,440만평)로 전년대비 103㎢ 감소했으며 임야도 6만5,274㎢(195억8,220만평)로 51㎢(1,053만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지는 전국토의 2.3%인 2,215㎢(6억6,450만평)로 전년대비 103㎢(3,090만평)늘어났고 공장용지도 전국토의 0.5%인 468㎢(1억4,040만평)를 차지, 24㎢(720만평)증가했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