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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태웅, 비풍력 부문 수주 급증 - 현대證

현대증권은 11일 태웅에 대해 비풍력 부문 수주가 대폭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증가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전일종가 5만3,200원)은 기존대로 유지됐다. 한병화 연구원은 “1분기 석유ㆍ가스등 산업플랜트용 단조품 수주는 2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42% 증가했다”며 “이와 더불어 기계ㆍ조선용 단조품등 비풍력 부문 수주가 대폭 증가하고 있고 당분간 이같은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산업플랜트용 단조부문의 주고객사인 성진지오텍ㆍ비에이치아이ㆍ세원셀론텍ㆍ대경기계의 올해 수주목표 합산액이 전년대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이미 1분기에 이를 달성하기 충분한 수주를 기록했다. 한 연구원은 “태웅의 동사의 1분기 수주총액은 2,0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했고 1년 이상 장기계약을 제외해도 5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중 풍력이 1,532억원, 석유ㆍ가스 등 산업플랜트 292억원, 조선 1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8%, 42%, 180% 증가하며 동사의 턴어라운드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4~5년간 단조설비 증설 경쟁으로 지난해 국내 단조업체들은 판가하락과 대규모적자를 기록했다”며 “올해 전방산업의 회복으로 올해 업황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지만 원재료 조달에 대한 어려움으로 그 혜택은 태웅ㆍ현진소재 등 상위업체로 제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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