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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美화장품 시장 진출

월그린스와 입점 계약

더페이스샵, 美화장품 시장 진출 월그린스와 입점 계약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더페이스샵이 아시아 화장품 브랜드로는 최초로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 유통업체인 월그린스(Walgreens Co.)와 입점 계약을 맺고 미국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의 테스트 론칭을 거쳐 매출 기여도와 소비자 반응, 품질력 등의 입점 절차를 통과, 오는 8월 1일부터 미국 전역의 월그린스 매장에 정식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더페이스샵은 6,500여개 매장에서 마스크시트 10종을 80여개 플래스십 매장에서 마스크시트를 포함한 스킨케어 70여종을 선보이게 된다고 덧붙였다. 송기룡 대표는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대형 유통망을 갖고 있는 월그린스 입점을 통해 더페이스샵이 미국에서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페이스샵은 테스트 론칭에서 큰 호응을 얻은 마스크시트를 중심으로 제품의 효능 및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앞으로 동양의 특징을 살린 스킨케어 제품의 품목 수를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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