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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 3월호] 채권형 펀드는…

수익률 0.09% '비교적 선전'<BR>연초기준 -0.66%로 여전히 손실<BR>산은운용 0.24%·도이치 0.22%등<BR>국공채보단 공사채형 실적 더좋아

채권형 펀드는 2월중 0.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1월 수익률이 마이너스 0.75% 였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전한 셈이다. 그러나 연초이후 수익률은 -0.66%로 여전히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채권형 중 국공채형 수익률은 0.05%를 기록한 반면 공사채형은 0.12%로 수익률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국공채형 펀드의 경우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가 0.12%포인트, 통안채 2년물이 0.11%포인트 오르면서 편드 수익률 상승폭이 제한됐다. 반면 공사채형은 AA-등급 회사채 3년물 금리가 0.07%포인트 오르는데 그쳐 펀드 수익률이 국공채보다 훨씬 높았다. 따라서 운용사 중에서도 회사채 비중이 높은 곳의 성과가 양호했다. 941억원 규모의 한 개 펀드를 운용하는 산은자산운용의 수익률이 0.24%로 가장 높았다. 산은운용의 회사채 편입비중은 64.85%. 도이치운용도 0.22%의 수익률을 양호한 성과를 냈는데, 회사채 비중은 76.03%로 산은보다 높다. 국채비중은 산은이 6.97%로 도이치의 3.12%에 비해 두 배 이상 많다. 0.20%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조흥운용 역시 회사채와 금융채 비중이 86%에 달한다. 반면 채권형 운용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운용사 중에는 마이너스 0.01%로 유일하게 손실을 기록한 신한BNP파리바는 국채와 통안채 비중이 85%로 높아 금리상승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채권 잔존만기가 길었던 KB운용도 0.03%로 부진했다. 국채와 통안채 비중은 65%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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