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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피엘, 맥주폐기물로 바이오에탄올 만든다

생산비용 30% 절감

바이피엘이 맥주폐기물로 바이오에탄올을 만드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바이피엘은 최근 맥주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산업폐기물인 맥주폐효오맥액을 이용해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방식은 기존의 바이오에탄올 생산방식의 부작용인 곡물가격 상승이나 환경오염의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생산비용을 기존보다 30%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이미 국내에 특허를 등록했으며 미국과 중국, 유럽, 일본 등에도 특허를 출원해놓고 있다. 바이피엘은 경북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환경부 연구개발 사업인 차세대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지난 2007년부터 기술개발을 진행해왔다. 회사관계자는 "맥주를 생산하는 전세계 130여개국에 공통으로 적용될 수 있어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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