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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산업銀 부행장 "금호그룹 구조조정 탄력 붙을듯"

■ 일문일답


SetSectionName(); 김영기 산업銀 부행장 "금호그룹 구조조정 탄력 붙을듯" ■ 일문일답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김영기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8일 "금호그룹 대주주들이 제출한 사재출연 합의안은 법적 구속력이 있기 때문에 금호그룹 구조조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호그룹의 구조조정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아야 하며 그래야만 시장의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 부행장과의 일문일답. -사재출연 합의안 왜 늦었나. ▦지난해 말 구조조정 합의 이후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해결되지 않은 쟁점이 많았다. 특히 대주주들의 책임이행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정상화를 위해서는 책임이행이 선행조건이었다. 지난주 마지막으로 합의를 독려했고 다행스럽게도 막판에 합의를 도출할 수 있었다. -금호그룹은 어떤 내용에 합의했나. ▦금호석화는 박찬구 회장 부자와 박철완씨가 공동경영하기로 했다. 금호석화가 지배하고 있는 계열사도 해당된다. 하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여기서 제외된다. 향후 지분처리 결과에 따라 금호산업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금호타이어는 박삼구 명예회장 부자가 경영권을 행사한다. 또 금호산업 등 다른 계열사 경영권은 채권단이 정하는 바에 따르기로 했다. 채권단이 협의해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할 것이며 양해각서(MOU)를 맺게 될 것이다. -금호그룹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은 어떻게 되나. ▦금호산업과 타이어에는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긴급자금 지원이다. 다만 노조동의서가 전제돼야 한다. 4개 계열사 정상화는 빨리 진행시킬 것이다. 채권단, 재무적투자자(FI), 노조의 협력이 모두 필요하다. 금호산업에 대한 2,800억원 지원은 채권단 간 이미 합의된 상태이고 타이어는 9일 동의서를 받게 된다. 오는 3월 안에 정상화 방안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재출연을 강제할 수 있는가. ▦금호그룹 오너들이 사재출연에 서명했기 때문에 법적 구속력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인 사재출연 규모나 금액을 밝히기는 힘들다. 집을 제외하고 모든 주식과 자산에 대해 위임ㆍ처분권을 채권단이 확보하게 됐다. 또 금호산업에서 빠져나간 아시아나항공 지분 18%를 금호산업으로 되돌리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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