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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실적의 힘… 하락 행진 마감 3% 올라


셀트리온 주가가 지난해 실적이 향상됐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3.67%(1,150원) 오른 3만2,4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상승세다. 이 같은 강세는 2010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2009년과 비교해 향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이날 공시에서 지난해 1,809억4,849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대비 24.3%가 향상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009년과 비교해 각각 48.6%, 85.1% 늘어난 1,066억1,964만원, 1,083억7,231만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측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수익성 향상 등으로 수익 구조가 개선됨에 따라 2010년에 큰 폭의 실적 향상을 기록했다”면서 “세액 공제 효과가 더해진 점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진행 중인 임상시험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각국의 규제기관에 시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두 제품의 글로벌 상업 판매가 본격화하면 한층 높은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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