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씨티은행 “한은 콜금리인하 경솔”
입력2003-05-21 00:00:00
수정
2003.05.21 00:00:00
성화용 기자
씨티은행은 한국은행이 지난주 성장우선 방침을 표방하며 콜금리를 인하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신중치 못했다고 지적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지난 20일자 보고서에서 한은의 성장우선책은 자칫하면 부동산 버블과 함께 중앙은행 권위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게 결정했어야 한다고 논평했다. 씨티은행은 성장모멘텀이 명백히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 중앙은행이 성장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자연스럽지만, 성장률 저점 마지노선(4%)만 제시하고 고점은 제시하지 않는 것은 훗날 중앙은행의 신뢰도를 해칠 수 있다고 밝혔다.
<성화용기자 shy@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