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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캐피탈 Y2K 인증획득] '소비자행동요령' 제시

Y2K로 인한 신용카드 가입자와 가맹점 업주들의 피해를 막기위한 구체적인 행동요령이 나왔다. LG캐피탈(대표 이헌출·李憲出)이 내놓은 이 행동요령에 따르면 회원들은 오는 12월과 내년 1월까지의 카드결제대금과 계좌인출액을 비교검증하기 위해 이 기간에 발생한 매출전표 등 거래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또 현금서비스 등 급전이 필요할 때에 대비, 은행CD기·ARS·인터넷 등 신용카드 이용방법을 2~3가지 정도를 추가로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가맹점 업주도 단말기를 통해 승인신청을 했을 때 평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면 카드사나 VAN사에 이상여부를 즉각 알아봐야 한다. 또 평소 매출전표를 제출하는 은행이나 카드사 시스템의 이상발생 상황을 대비해 매출전표를 제출할 수 있는 다른 은행이나 카드사의 위치, 전화번호 등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한편 LG캐피탈은 13일 신용카드·리스·할부금융 등 여신전문 전업종의 전산 및 비전산분야에 대해 한국정보통신협회 산하 한국Y2K인증센터로부터 Y2K 종합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LG가 구축한 시스템은 카드·할부금융·리스 등 각각의 업무 성격이나 프로세스가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Y2K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고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점이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조용관기자YK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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