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한금융 사장 직무대행 선임 무기한 연기

신한금융지주의 사장 직무대행 선임이 무기한 연기돼다. 이는 후보자 구득난에 따른 고육직책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은 27일 “사장 직무대행 선임을 위해 28일 열 예정이었던 이사회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차기 이사회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연기 배경에 대해 “후보자 일부가 고사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내외 사외이사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직무대행 후보를 찾을 수 있도록 후보 대상자의 폭을 넓히고 좀 더 충분한 시간을 갖자고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에선 라응찬 회장이 직무정지 상태인 대표이사 사장 역할까지 도맡아 당분간 1인 2역을 지속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 이사진도 최근 라 회장에게 “힘들더라도 당분간 좀 더 수고하도록 부탁한다”고 요청했다는 게 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직무대행 선임안은 이 회사 신상훈 사장이 대출 관련 배임 및 고문료 횡령 등의 의혹으로 검찰에 고소돼 최근 직무정지를 당한 데 따른 후속조치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