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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시장 성장따라 신제품 출시 잇달아
입력2008-09-04 18:27:56
수정
2008.09.04 18:27:56
조식 시장이 커지면서 두유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두유시장은 지난해 2,800억원 규모로 2006년보다 12% 성장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커피나 차 음료의 인기에 밀려 역신장하던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두유시장은 2002년 2,600억 규모에서 2004년에는 2,450억 안팎으로 줄어들었다.
두유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업체들도 앞 다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남양유업은 연간 1조원대를 바라보는 직장인 음료시장을 겨냥해 지난 4월 ‘豆(두) 대리의 맛있는 아침’을 출시했고, 이에 뒤질세라 매일유업은 ‘뼈로가는 칼슘 흑두유’를 지난 6월 출시했다. 롯데칠성 역시 지난달 참마와 현미를 첨가한 ‘참두’를 새롭게 내놓았다.
두유시장의 60% 가량 차지하고 있는 정식품은 기존의 베지밀 라인을 확대하는 동시에 ‘우리안’이라는 브랜드로 두유음료 뿐 아니라 식품쪽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이밖에 서울우유와 웅진식품도 두유 신제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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