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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순익 1兆육박 사상최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SetSectionName(); 현대차 순익 1兆육박 사상최대 3분기 매출 8조984억등 '어닝 서프라이즈' 박태준기자 june@sed.co.kr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현대자동차가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 등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3ㆍ4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현대자동차는 22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매출액 8조984억원, 영업이익 5,689억원, 당기순이익 9,791억원의 3ㆍ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22조2,103억원을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8% 증가한 1조3,978억원을 기록했다.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우호적인 환율과 원가 혁신이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또 전년보다 32.9%나 늘어난 41만4,890대의 완성차 판매량도 현대차의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거점별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중국ㆍ인도 등 해외공장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 이익이 급증해 전년 대비 73.4%, 67.4% 증가한 2조5,367억원, 2조16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이 감소한데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비용 지출이 증가한 가운데서도 영업이익률은 6.3%로 젼년 동기 대비 0.8%포인트 증가했다.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및 시장 다변화, 중소형 차급에서의 강점 등 구조적인 우위를 바탕으로 신차 및 전략 차종의 적시 투입, 신시장 개척,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등 당사의 전략적 경쟁력이 종합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자동차의 뼈대인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줄여 원가를 절감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수영 현대차 IR팀장은 "이제 한 플랫폼에서 차량 한 종류를 생산하는 시대는 가고 앞으로는 한 플랫폼 개발 후 몇 개의 모델을 생산해 팔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오는 2012년 말이나 2013년 초부터는 소형 플랫폼에서 200만대 이상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현재 신형 플랫폼 6개, 구형 12개로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이 18개 플랫폼을 6개로 줄이는 방식으로 원가절감을 꾀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전기차의 경우 2011년부터 소형차 위주로 수천대씩 소량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이 팀장은 이어 "앞으로 전기차 상용화는 비싼 배터리 가격, 오랜 충전시간 등의 기술적인 향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크지 않은 규모로 시작할 것"이라며 "시장 형성 추세를 보면서 유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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