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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시장 年8조규모 급성장

자동차보험의 시장이 6조원을 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손해보험회사들이 자동차보험 고객들로부터 거둬들인 원수보험료는 6조642억원으로 전년동기의 5조5,497억원보다 9.3%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02회계연도(2002년4월∼2003년3월)에는 자동차보험 원수보험료가 전년수준(7조4,000억원)을 넘어 처음 8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자동차 종합보험 가입차량이 1,160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차량 한대당 보험료로 52만2,780원을 낸 셈이다. 자동차보험시장 규모가 커진 것은 생활여건이 개선되면서 자동차수가 늘어나고 고급 대형승용차 보급 등으로 인해 보험료가 그만큼 상승했기 때문이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가 1조8,935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현대해상 8,521억원 ▲동부화재 8,370억원 ▲LG화재 7,123억원 ▲동양화재 4,719억원 ▲쌍용화재 3,743억원 ▲제일화재 2,837억원 ▲신동아화재 2,542억원 등의 순이다. 12월말 현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68.1%로 전년동기의 70.0%에 비해 소폭 개선됐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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