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일부핵심부품 기술 "3년내 日추월"
입력2002-10-17 00:00:00
수정
2002.10.17 00:00:00
한국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일부 핵심부품 기술은 이미 일본과 같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앞으로 3년 내에 일본을 앞지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17일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최근 일본과 한국 등 동아시아 9개국의 연구개발(R&D) 활동을 질적ㆍ양적ㆍ인적자원 등 3가지 기준에서 비교, 분석한 결과 과거와는 달리 일본과 여타 국가간 기술적 격차가 많이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과 타이완은 반도체와 컬러TV 등 일부 전자제품 및 부품의 핵심기술에서 이미 일본과 같은 수준이며, 오는 2005년에는 오히려 일본의 기술력을 앞설 것으로 전망됐다.
또 중국의 경우 현재 박사학위 취득자와 미국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는 기술자의 수가 일본을 앞선 것으로 나타나 인적자원 부문에서 아시아 최대 기술국가로 알려져 있는 일본의 위상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구영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