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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족할인제 가입하고 싶은데… "

요금인하 혜택 커 문의 빗발… 사흘새 8,620건

“가족할인제 가입하려고 전화했는데요. 지금 가입 가능한가요?” “죄송합니다, 고객님. 가족할인제는 4월까지 기다리셔야 가입하실 수 있으세요.” 1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SKT가 지난 4일 요금인하안을 발표한 후 고객센터로 관련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을 제외한 4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SKT로 걸려온 문의 전화는 ▦4일 2,395건 ▦5일 3,775건 ▦11일 2,450건 등 총 8,620건이다. 이는 SKT가 지난 해 9월 가입자간통화료할인(망내할인) 요금제를 선보인 후 3일간 접수된 문의 건수(4,936건)와 비교해 볼 때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처럼 소비자가 이번 요금인하 상품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 SKT 측은 기존의 할인 상품보다 새로 나올 할인 요금제가 기존 가입자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당시 생소했던 용어인 망내할인보다 가족할인제가 소비자에게 훨씬 친숙하게 다가간 결과라고 덧붙였다. 문의 내용으로는 ▦인하 요금제의 종류 및 혜택 ▦가족할인제의 가족 범위 및 신청 방법 ▦타 통신사의 인하 여부 등이 주를 이뤘다. 심지어 타사 가입자와 통화할 때도 요금을 아낄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달라고 제안하는 가입자도 있었다. SKT의 한 관계자는 “가족할인제가 출시되기도 전부터 관련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며 “이는 할인 요금제 및 요금 인하 효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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