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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도시서 내집 마련할까

김포 한강·파주 교하·수원 광교 이달말부터 공급


이르면 이달 말부터 김포 한강ㆍ파주 교하ㆍ수원 광교 등 서울 인근 주요 신도시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대기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부터 연말까지 김포 한강ㆍ파주 교하ㆍ수원 광교 등 3개 2기 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9,200여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한강신도시로 연말까지 총 5,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호반건설이 오는 12월 중 1,585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한양이 1,473가구를 예정하고 있으며 창보종합건설ㆍ성우종합건설 등도 각각 400가구ㆍ800가구 안팎의 단지를 선보인다. 호반은 전체 물량을 81~82㎡(이하 공급면적 기준) 규모 소형 주택으로 공급하는 반면 성우종합건설ㆍ월드ㆍ신안 등이 분양할 물량은 131~162㎡ 등 대형 위주로 구성해 수요층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김포 장기ㆍ운양동, 양촌면 일대에 조성되는 한강신도시는 내년 12월 개통 예정인 김포 고속화도로가 건설되면 올림픽대로로의 진입이 한층 쉬워져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지게 된다. 지난해 한강신도시에서 분양했던 물량들은 한때 대거 미분양으로 남기도 했지만 지금은 미분양 물량이 거의 소진된 상태다. 수원 광교에서는 삼성물산ㆍ호반건설ㆍ㈜한양 등이 분양에 나선다. 호반은 2개 블록에서 각각 328가구, 555가구를 내놓으며 삼성도 128~234㎡의 중대형 629가구를 분양한다. 한양은 108㎡형의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 단지를 공급한다. 광교신도시는 행정구역이 수원 매탄ㆍ이의ㆍ원천동, 용인 상현ㆍ영덕동에 걸쳐 있으며 2011년 말까지 3만여가구의 대규모 신도시로 조성된다. 파주 교하지구에서는 ㈜대원과 롯데건설이 공동으로 A16블록에서 2,190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제2자유로 등을 이용해 도심이나 여의도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신도시 입주가 마무리 단계여서 매매ㆍ전세가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한편 파주 교하와 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는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 85㎡ 이하는 3년, 85㎡ 초과는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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