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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스카이가 첨단기능을 갖춘 '동영상 전용 휴대폰'을 출시한다. 스카이는 13일부터 3D(차원) 이용자환경(UI) '트루모션''을 탑재한 3세대 풀터치폰 '큐브릭(IM-R470S)'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되는 큐브릭은 디빅스(DivX) 플레이어를 탑재해 영화, 드라마 등 DVD급 동영상과 자막을 변환과정 없이 볼 수 있다. WVGA(800×480)급 LCD와 3.2인치 액정을 채택해 크고 선명한 화면을 갖췄으며 트루모션의 3D 큐브는 한 번의 터치로 메뉴 화면에 접속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휴대폰과 이용자의 접근도에 따라 소리가 조절되고 주변밝기에 따라 LCD 조명을 조절해 배터리 전력 소모를 낮추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큐브릭은 300만화소 안면인식 듀얼 카메라, GPS 촬영,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용준 스카이 국내마케팅본부장(상무)는 "큐브릭을 통해 경쟁사들과 풀터치 전략폰 시장에서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디빅스 기능을 갖춘 3.5인치 크기의 AMOLED 풀터치폰 '아몰레드'를 선보이는 등 보는 휴대폰 시장이 새로이 열리고 있다. 사진설명 팬택계열 스카이 모델이 9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동영상 전용 휴대폰 큐브릭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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