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대표와 김한길 대표는 귀빈식당에서 가벼운 악수만 교환한 뒤 바로 의장접견실로 자리를 옮겨 모두발언 없이 비공개 회담에 들어갔다.
여야는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과 국정원 개혁을 위한 특위 구성 문제, 새해 예산안 및 법안 처리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날 회담에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할 경우 회담은 난항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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